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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1   
신완재선생님, 강의를 듣다가 너무 잠이 와서 잠 좀 깰겸 웹서핑을 하고 있었는데
문득 선생님이 알려주셨던 이 사이트가 생각이 나서 한 번 들려봅니다.
좋은 글들 잘 읽었습니다. 작곡 작사 능력도 정말 수준급이시네요. 너무 좋아요.

제 소개를 안했네요. 저는 현재 동신여고 2학년 학생이고요.
제 이름은 비밀입니다. 마지막 글자가 으뜸 원으로 끝난다는 것만 알려드릴게요.
항상 선생님 수업 잘 듣고 있어요. 선생님께서 수업 중에 해주시는 조크들,
저희를 즐겁게 해주시려고 하신 말씀이지만 그 속에 진짜 메시지가 담겨 있다는 것을 저는 압니다.
저에게 그런 잔잔한 울림을 선사 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려요. 아니 고마워요*^^*
얼마 남지 않았지만 2학기 수업도 잘 부탁드려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전 이만 총총...

  정다운           2014/02/19   
선생님~ 안녕하세요! ^^
학교를 졸업하고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저를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혹 기억하지 못하시더라도 괜찮습니다!
제가 기억하면 되니까요~ ^^

2000년.... 14년 전이네요 벌써...
1학년 첫 학기를 시작하고 한 달이 지날때쯤...
3월 말인가 4월달 쯤 전학을 와서 선생님 반이 되었었죠...
집이 담양이어서 막차 시간때문에 야자도 다른 친구들보다 조금 일찍 나가봐야하는데
선생님께서 편의를 봐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한 번은  방학 보충수업기간 중에 너무 학교가 가기 싫어서 눈이 너무 많이 왔다고
버스가 안다닌다고 선생님께 거짓말을 했었죠....;;;;;
누가 봐도 거짓말이었을텐데... 선생님께서 아무 말씀 안하시고 집에서 쉬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하필 그 날 자율학습을 땡땡이 친 애들이 많아서 교감선생님께서 돌아보시다가
선생님께 전화를 하셔서 집으로 가시던 중에 다시 학교로 돌아가셨다는...ㅎㅎㅎ
다음날 저는 그런 일이 있었는지 모르고 학교 갔다가 분위기 파악도 못하고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오후에 친구들은 선생님께 얼마나 맞았는지...ㅎㅎ
정신봉이 그 날 춤을 췄더랬죠....ㅎㅎ

정신봉! ㅎㅎ 그땐 정말 왜그렇게 아팠는지...
월말고사 성적만 나오면 가슴 졸이며 기다렸었죠..ㅎㅎ
떨어진 등수대로 맞기도하고...

그렇게라도 선생님께서 저희들을 잡아주시지 않았더라면...
물론 그 때도 공부를 잘 하진 못했지만...
그 때만큼 열심히 공부해본 적이 없었네요~ㅎㅎ

정국이라는 친구에게 정신봉을 만들어 오라고 해서
이녀석 아버지께서 물푸레나무(?)로 튼~실하게
만들어 오는 바람에 정신 번~쩍 나게 맞기도 했구요..

10년이 훌~쩍 지났지만 아직도 고등학교 시절의
추억들을, 그리고 선생님을
친구들에게, 부모님과 만나면 이야기 하곤 한답니다~ ^^

선생님~!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났지만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렇게라도 인사를 드려야할 것 같아서
용기내어 글 남겨 봅니다.

선생님~ 건강하세요!!!! ^^

 신완재    
정.다.운.군...
너를 기억한다네.
몸도 좋고, 착하고 부지런하던 다운군.
사람이 살아있으면 언젠가는 만난다는 말처럼 나중이라도 만남의 인연이 있기를 바란다네.
지금은 민족대동신여고에 근무하고 있으니 행여 지나가거든 한번 들리길 바라네.
  한현수           2014/01/09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안부인사 올립니다.
잘지내고 계시지요?^^
너무 오랜만이라 연락드리기 죄송해서 글남기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올해는 꼭 연락드리고 뵈러갈께요^^

 신완재    
안그래도 엊그제부터 울 아가씨가 어떻게 지내는지 참 궁금하던데.
전화를 해 볼까 하다가 참았다오.
행여 학교근처 지나거든 들렸다 가시길...
차 한 잔 대접하리다.
  김세인           2013/04/29   
안녕하세요 1학년 1반 김세인입니다.
제가자꾸 학원때매 보충을 빠져서ㅠㅠ
쌤 홈페이지에서 공부하러 왓습니당~!
자주들릴께요ㅎㅎ

 신완재    
별로 좋은 것이 없어요.
그리고 하도 오래전에 올려놓은 것이라 신선하지 않아요...
개인적으로 찾아오시면 참고서 좀 드릴게요.
  이혜지           2012/11/04   

안녕하세요 혜지입니다.
우와 선생님 신기해요.

 신완재    
신기하지?
그러니까 자주와라.
  김소희       EDIT    2012/06/22   
안녕하십니까^^
2009년에 졸업한 동신여고 방송부 DSM 11기 김소희 입니다!!
기억 하실련지 모르겠네요ㅠ_ㅠ
오랫만에 학교 홈페이지 들어왔다가 선생님 홈페이지가 있어서 방문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저도 벌써 대학교 4학년 이에요ㅠㅠㅠㅠ 지금은 동신대 물리치료학과에 재학중입니다^^
쌤들 한번 찾아뵈어야 되는데 하면서 어째 시간이 잘 안나는게 벌써 4년이나 지나가 버렸네요...ㅜㅜ
내년에 물리치료사 면허증 들고 꼭 찾아뵙겠습니다!!

 신완재    
알지...
왜 몰라.우리 소희씨를. 미소도 알고 은지도 알고.그 중에 제일 예뻤던 소희씨를 내가 왜 기억하지 못하겠는가!!!
놀러와라.

쌤은 올해 또 방송반하고 있다. 느그 후배들...미추어버리겠다. 와서 한번 군기좀 잡고 가라.
참! 울 아들 거기 조경학과 다니다가 이번에 군대갔는디.
  김영희       EDIT    2011/03/16   
목마와 숙녀 . . . .  낭송시 한 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生涯)와 목마(木馬)를
타고 떠난 숙녀(淑女)의 옷자락을 이야기한다.  
목마는 주인을 버리고 거저 방울 소리만 울리며
가을 속으로 떠났다. 술병에서 별이 떨어진다.
상심(傷心)한 별은 내 가슴에 가벼웁게 부숴진다.
그러한 잠시 내가 알던 소녀(少女)는 정원(庭園)의
초목(草木) 옆에서 자라고 문학(文學)이 죽고...
인생(人生)이 죽고... 사랑의 진리마저 애증(愛憎)의
그림자를 버릴 때... 목마(木馬)를 탄 사랑의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세월은 가고 오는 것,
한때는 고립(孤立)을 피하여 시들어 가고 이제
우리는 작별(作別)하여야 한다. 술병이 바람에
쓰러지는 소리를 들으며, 늙은 여류작가의 눈을 바라다보아야 한다.
……등대(燈臺)에…… 불이 보이지 않아도
그저 간직한 페시미즘의 미래(未來)를 위하여
우리는 처량한 목마(木馬) 소리를 기억(記憶)하여야 한다.  
모든 것이 떠나든 죽든 그저 가슴에 남은 희미한 의식(意識)을 붙잡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서러운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두 개의 바위 틈을 지나 청춘(靑春)을 찾는 뱀과 같이
눈을 뜨고 한 잔의 술을 마셔야 한다.  인생(人生)은
외롭지도 않고 거저 잡지(雜誌)의 표지(表紙)처럼
통속(通俗)하거늘 한탄할 그 무엇이 무서워서 우리는 떠나는 것일까.
목마는 하늘에 있고 방울 소리는 귓전에 철렁거리는데
가을 바람 소리는 내 쓰러진 술병 속에서 목메어 우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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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완재    
내가 좋아하는 시 이기에 그냥 둡니다.
그런데...난 당신이 누군지 모릅니다.
  류운종       EDIT    2011/03/03   
선생님 안녕하세요!
졸업한지 어언 4년이 흘렀습니다.
연락 한번 못드려 죄송합니다.
몸은 건강 하신지요!

 신완재    
덕분에 잘 있다.
한번 연락하고 놀러오지 그러냐.
진석이랑 형문이랑 재하랑 신요랑...이런놈들은 가끔 찾아온다.

동신여고로 와라.
  민경석       EDIT    2011/02/17   
출근하려는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하는 예쁜 눈이 오네요..
일어나기가 짜증낫던 새벽인데
눈하나에 다시 기분이 날라가는..
역시 사람 마음은 맘먹기에 따라
근데 눈오니까, 여행가고싶다..

우연히 들럿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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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완재    
저는 눈보다는 비를 더 좋아합니다.
시골 고향집 마루에 앉아 앞산에 허옇게 내리는 빗줄기를 보면서
소주를 마시면...

오장육부가 '환장' 그 자체입니다.
  양지수       EDIT    2010/08/23   
선생님!!저는! 광주 동신여자고등학교 2학년 4반 31번 현재 재학중인 양지수입니다.
>0<홈페이지 갔다가 선생님 이메일 보이길래 찾아왔지요~
저의 소망이 있다면 3학년땐 선생님의 사랑속에서 자라는 제자가 되고 싶습니다!ㅋㅋㅋ 곡 이뤄지기를 오늘도 별보고 기도할게요~안녕히주무세요~!

 신완재    
내 소망이 있다면 3학년때는 꼭 너를 가르쳤으면 좋겠구나. 꼭 이루어지길 달보고 기도할란다.
  백성욱       EDIT    2010/07/31   
선생님, 잘 지내십니까! ^^

졸업한지 벌써 5년, 햇수로는 6년째를 달려가고 있습니다.
예전에 이렇게 선생님 홈페이지로 몇번 찾아뵌 것 같은데,,

저는 작년에 임관해서, 지금은 백령도에서 군생활 중입니다.

선생님, 언제 여기서 휴가 받아서 나갈지는 모르겠지만
나가면 꼭 전화드리고 찾아뵙겠습니다.

군인 맛있는 것 사주십시오 ^^


 신완재    
그래라.
너를 기억하고 있다.

휴가나오면 꼭 연락해라.
소주 한번 오지게 퍼 보자.
  으허헝러렁       EDIT    2010/04/27   
선생님. 저 지금 동신여고 1학년 학생인데 즐겨찾기에 있길래 들어와봤어요. 누구게요~????ㅋㅋㅋㅋㅋ
그런데...방명록에 이상한 광고 때문에 부끄럽네요.//////

 신완재    
나도 미치겠다. 수신거부도 못하겠고...오죽했으면 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냈는데도 자꾸 보낸다. 그렇다고 글쓰기 권한을 제한할 수도 없고.

크하~!!!
  홍원표       EDIT    2010/01/03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 기억하시나요?
2002년에 수업 들었던 학생입니다.
2006년 여름에 서방시장 앞에서 우연히 마주쳤을 때 선생님께서 학교 한 번 놀러오라고 하셨었는데, 벌써 2010년이 돼버렸네요.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 방명록 글에서 풍기는 느낌으로는 별로 달라진 것이 없으신 것 같아요.
동신여고로 가셨나 봐요. 여학생들한테 인기도 많으신 것 같고 ㅋ
정신봉, 가불론, 사진기(이건 잘 기억이) 등이 기억나네요 새록새록ㅋ. 아! 제가 선생님한테 딱 한 번 맞았는데, 그 때 맞았던 이유도 기억나고,,ㅋㅋ
2010년, 깔끔하게 시작하시길 빌고, 건강하세요!

 신완재    
학생들이 선생님을 찾아뵐 때 이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단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 광주동신고 몇 회 OOO 입니다. 몇 학년때 선생님께 OO과목 배웠습니다.' 라고.
한 해에 수 백명씩을 배출하다 보니 그 해에는 기억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지는 것은 당연지사.
학생들은 기억을 하고 있지만 선생님들은 사실 전부를 기억하지 못한단다.

여고 정보실에 있으니 한 번 와라.
점심이라도 먹으러 가자.
  김동오       EDIT    2009/07/06   
안녕하십니까 선생님 1998년 1학년 3반 김동오입니다.

선생님 소식 가끔 듣곤 했습니다.

전 지금 매곡동의 한 학원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언제 꼭 한 번 뵙고 술 한 잔하고 싶습니다

 신완재    
알지. 동오.
그 한없이 착하고 순진했던 김동오.
나중에 커서도 책임감있는 듬직한 어른으로 크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너구나.

놀러와라.
소주 한 잔 하자.
선생님 전화번호 알지? 010-5222-5789.
  김십모  HOME     EDIT    2009/06/30   
우연찮게 서핑중 신완재 제자?님의 홈피를 방문케 되었네
김십모란 내이름자에 대한 글을 읽고 오랜만에 배꼽빠질 뻔 했네. 세월은 흘러 근35년이나 되었네그려..  얼굴은 기억이 안나네만, 우리 제자가 이렇게 훌륭한 선생님이 되어 있다니 기쁘기가 한량이 없소. 나는 시방 농협중앙회 서울 강남학동지점장으로 있소. 기회가 되면 연락하시게나. M 010-9763-1251 내내건강! 내내행복! *^^*  

 신완재    
통화를 하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arm : 팔 이라는 단어를 가르치면서 '아암!''아암!' 하며 당신의 팔을 툭툭 치던 그 모습이 생각납니다. 내려가 만나뵙게 되면 소주한잔 같이 하시지요.
  유인웅       EDIT    2009/05/27   
선생님 한달남았는데 시간 참 더럽게 안가네요 ㅎㅎ

노무현 전 대통령님 서거 소식에 마음이 아픕니다.
이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서는 역사와 국민들이 알고 있겠지요
대규모 촛불시위가 예상됩니다.
저희는 더 바빠지겠네요. 올해들어 시위가 너무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선생님 출사는 매주말 나가세요?
저도 사진 배우고 싶습니다

저번에 우리 술이 너무 약했죠잉?
곧 찾아뵙겠습니다 !
선생님 건강하시고 준경이한테 오빠가 살좀찌라했다고 전해주세요 ~

 신완재    
네가 제대하고 준경이에게 직접 말해라.
요새 속이 속이 아니다.
맨날 술이다.

폭동이나 민란이 일어날 것 같다.

얼른 제대해라.
한그릇 제대로 하게.
  제자       EDIT    2009/05/16   
선생님

비 와요.

 신완재    
전화해라.
삼겹에 소주나 한 잔 같이 하자.
  박준하       EDIT    2009/05/15   
스승의 날입니다
선생님 뵙고 싶었지만,
고3이라서 일찍 끝내주는 여유는 부릴 수가 없나봐요
항상 스승의 은혜에 감사드리고,
내년에 웃는 얼굴로 선생님 찾아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세요 :)

 신완재    
그래. 나중에 수능 끝나고 차분해지면 주구장창 다녀라.
생고기 비빔밥 사주마.
  충효       EDIT    2009/03/25   
필승!
에고...선생님 찾아뵌다...찾아뵌다...말만 하고 시간이 벌써 이렇게 흘렀네요...
전 지금 발령받아서
나주시 산포면사무소에서 면서기로 근무중입니다.ㅋㅋㅋ
슬슬 업무 적응도 어느 정도했고...
이제 공무원으로서 분위기가 잡혀가려고 하네요...
아무때나 찾아뵈도 되는거죠???
ㅋㅋㅋ

 신완재    
물론이다!
고생했다. 언제든지 광주오거든 연락해라.
소주한잔 하자.
  공경필       EDIT    2009/02/12   
ㅎㅎ 어제..아니 날짜상으로는 이제 2일 전이 되어버렸네요

선생님과의 보낸 알찬 시간!!

좋은 말씀들 잊지 않고 명심하겠습니다!

 신완재    
반듯하게 자라줘서 고맙다.
그리고 찾아와 줘서 더 고마웠다.

그런데...
네 꽁지머리가 정말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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